[서울=K-POP 채널] 고미화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이하 TME)과 손잡고 합작법인을 전격 출범시켰다. SM은 중국 베이징에 합작법인 ‘STE’를 설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그룹 슈퍼주니어-M 출신 조미(ZHOUMI)를 선임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 TME 공식 보도자료]
‘SM 3.0’ 글로벌 전략 결실… SM-TME 공동 육성 신인 프로젝트 본격화
이번 합작법인 STE의 출범은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STE는 SM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기획·프로듀싱(A&R) 시스템과 TME의 막강한 현지 유통 및 플랫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중국 현지 맞춤형 신인 아이돌 그룹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는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대표에 ‘슈퍼주니어-M 조미’… K-POP 이해도와 현지 전문성 겸비
STE의 초대 수장으로 발탁된 조미 대표이사는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K-POP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인물이다. SM 측은 현장 실무 감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안목을 두루 갖춘 조미 대표를 필두로 아티스트 IP 비즈니스와 현지 매니지먼트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중화권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독보적 입지 선점 기대
가요계에서는 이번 STE 설립을 통해 SM이 중화권 내 영향력을 한층 확장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TE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공동 신인 오디션 및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